<생활,건강> 미세먼지

안녕하세요 호도니입니다 ^.^

오늘은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지와 미세먼지는 다른가요?

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를 말하는데 석탄 및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태울 때나 공장 및 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50μm 이하인 총먼지와 입자크기가 매우 작은 미세먼지로 구분됩니다. 그러므로 먼지와 미세먼지의 차이는 크기일 뿐이고 먼지 안에 포함되는 것이 미세먼지입니다.

 

미세먼지가 생기는 이유 ?

미세먼지 발생원은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인 것으로 구분됩니다. 자연적으로 생기는 이유는 흙먼지, 바닷물에서 생기는 소금과 식물의 꽃가루가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생기는 것은 보일러나 발전시설 등에서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를 태울 때 생기는 매연이 있으며 자동차 배기가스, 건설현장 날림먼지, 공장 내 분말형태 원자재, 소각장 연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흔하게 하는 조리과정 중에서도 미세먼지가 발생된다고 하는데요. 가정에서 쓰는 가스레인지, 전기그릴, 오븐 등에서도 발생되고, 기름을 사용하여 굽거나 튀길 때 삶는 요리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보다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와 계절은 무슨 연관이 있나요?

미세먼지는 계절별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봄에는 이동성 저기압과 건조한 지표면의 영향으로 황사를 동반하여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에는 빗방울에 대기오염물질이 씻겨 제거됨으로 농도가 낮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가을은 다른 계절에 비해 기압계의 흐름이 빠르고 지역적인 대기의 순환이 잘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미세먼지가 적은 것을 볼 수 있으며 겨울엔 난방 연료로 인하여 다시 농도가 짙어질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가 기관지에 쌓이면 가래가 생기고 기침이 잦아지며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습니다. 만성 폐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또 미세먼지는 크기가 매우 작아 혈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협심증과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미세먼지는 기도에 염증을 일으켜 천식을 유발하고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이어 우리의 건강뿐만 아니라 농작물에도 영향을 주는데 미세먼지로 인해 산성비가 내려 생태계 피해와 토양 황폐화를 일으킵니다. 또한 산업활동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은 불량률이 증가하고, 비행기나 여객선 운항에도 지장을 받는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경보에 따른 행동규칙

미세먼지 예보가 나쁨 또는 매우 나쁨인 경우 어린이와 노인,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장시간 외출을 할 때에는 수시로 미세먼지 상태를 확인하여 대처하는 것이 좋으며 미세먼지 생성을 줄이기 위하여 가급적이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는 창문을 닫아 외부의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청소기 대신 물걸레를 사용하여 청소를 해야 합니다 물은 많이 마시고 외출 후 돌아오면 손과 얼굴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또한 교육기관에서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거나 중지하여야 하고 축산 및 농가에서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대피시켜 미세먼지의 노출을 최소화시키고 실외에 있는 건초나 볏짚은 비닐 혹은 천막으로 덮어야 합니다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 방법

우선 ‘에어코리아’라는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모든 대기오염도 자료가 실시간으로 전송되며, 그 자료에 대한 선별과정을 거쳐 대기오염에 대한 수치를 실시간 공개를 해줍니다. 국민들이 대기오염도를 이해하기 쉽게 지수 화하여 색상으로 제공하며 지역별로도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모바일 앱인 ‘우리동네 대기질’ 이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에어코리아’ 의 정보를 토대로 정보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