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안에 다시못볼 특별한달! 공짜 우주쇼!

2022년 11월 8일인 오늘 밤하늘에서 200년 안에는 다시 못볼 특급 우주쇼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서 붉게 변하는 것을 ‘개기 월식’ 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밤에 일어나는 개기월식은 1년 6개월만에 돌아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의 개기월식에는 특별함이 있다고 하는데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어떤 특별한 달인가요?

개기월식은 매년 1~2회씩 일어나곤 합니다. 가장 최근에 있던 개기월식이 5월 26일이였습니다.

또 오늘이 지난 다음 월식은 2025년 9월 8일이라고 합니다.

오늘 밤의 개기월식은 천왕성 엄폐 현상이 동시에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이게 무슨 소리냐면요!

천문학에서 엄폐라 하면 멀리 있는 천체를 가까이에 있는 천체가 가려버린다는 것인데요.

오늘 밤엔 달이 천왕성을 가린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지구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고, 그 달이 다시 천왕성을 가린다는 뜻입니다

월식과 천왕성 엄폐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는 백년에 한두 번 정도라고 합니다.

그마저도 타이밍이 안 맞아서 우리나라에서는 자주 볼 수 없다는 게 현실이고요..

제일 최근에는 2015년 1월 25일에 동시에 일어나는 일이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번 개기월식은 아시아, 호주, 아메리카, 태평양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을 넘기면 다음에는 46년후인 2068년 10월 10일이지만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향후 200년안에는 이러한 현상을 곽측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해왔습니다.

오늘 달이 서서히 가려지기 시작하는 시간은 저녁 6시 8분쯤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후에 완전히 가려지게 되는 시간은 저녁 7시 16분쯤부터 시작되어 저녁 8시 41분까지 약 1시간 25분진행 될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시간 동안에는 평소보다 어둡고 붉은 달빛을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개기월식이 일어날 때 달의 색이 붉은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적색광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지구 대기로 들어오는 햇빛에 포함된 보라색과 파란색은 파장이 짧아 쉽게 없어지지만, 적색광은 파장이 길어 달의 표면까지 도달할 수 있어 붉은빛을 띠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개기월식은 맨눈으로도 볼 수 있으며, 동쪽에서 시야가 트인 곳에서 관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천왕성은 맨눈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천체망원경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오늘 저녁 7시부터 9시 40분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특별관측회를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이트 https://www.youtube.com/user/gnsmscience 이곳에서 같이 봐요 공짜 우주쇼!!

개기 월식이라 하면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일부 혹은 전부가 가려져서 어둡게 보이는 현상입니다.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할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만월일 때에만 일어납니다.

하지만 달은 5도 기울어져있기에 태양과 지구와 달이 일직선이 놓일 기회는 매우 적어서 만월일 때에도 월식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보고 싶어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 쉽게 볼 수 없는 현상이 개기월식입니다.

하지만 오늘 밤은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까지 동시에 일어난다고 하고, 거기에 오늘 기회를 놓치면 200년 후에야 볼 수 있을까 하는데 인간의 수명은 아직 200살까지 살기 힘든 거 아시죠??

공짜 우주쇼 관람 같이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