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필드 10번지>, 떡밥과 미스터리 그 자체

<클로버필드 10번지> 줄거리

주인공 미셸은 어찌 된 일인지 급하게 짐을 챙겨 집을 나선다. 그러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어버린다.

한참후 정신을 차려 눈을 떠보니 알 수 없는 곳에 감금되어버리고 만다.

미셸은 간신히 휴대폰을 손에 얻지만 그곳에선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어느 한 남자가 그녀에게 다가오고 그는 그녀에게 목발과 수갑 열쇠를 주고 나간다.

미셸은 탈출을 하기 위해 불을 질러 화재경보기를 작동시켜 남자를 공격하려 하지만 다시 제압당한다.

그는 미셸에게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주기 시작하며, 그는 방사능으로 인해 밖으로 나가면 위험하다며 벙커에서 지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는 자신의 이름은 하워드라 알려주며 자리를 피한다.

잠을 자고 있던 미셸. 밖에서 들려온 자동차 소리에 잠에서 깨어버린다.

어디선가 들리는 음악소리를 따라나서보는데 에밋이라는 남자를 발견하게 된다.

그 남자 또한 하워드와 같은 얘기만 반복할 뿐이다.

그때 하워드가 나타나고 벙커를 소개해준다.

하워드는 자신의 말을 계속 믿지 않는 미셸을 벙커 입구 계단으로 데리고 간다.

창문을 통해 세상 밖을 확인 한 미셸. 하지만 하워드가 계속 의심스럽기만 하다.

에밋은 그런 미셸에게 자신이 목격한 상황과 간신히 벙커로 들어오게 된 일화를 설명해준다.

순간 미셸은 하워드가 가지고 있는 열쇠를 목격하게 되고, 일부러 하워드를 자극시켜 그 틈을 이용하여 열쇠를 훔친다.

그리고는 그를 공격한 후 밖으로 나가려 한다.

밖에서 지나가는 차 한 대를 보고 미셸은 도움을 요청한다.

그때 밖에서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여자가 오히려 미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 모습을 본 하워드는 필사적으로 그녀의 출입을 막으려 하고 끝내 밖에 있던 여자는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 모습을 본 미셸은 충격에 빠져버린다.

시간이 흐른 후, 세 사람은 어느덧 지하벙커 생활에 적응을 해나간다.

그 순간 벙커가 흔들리기 시작하고 공기 여과기에 문제가 생긴 것을 알아내고 미셸이 환풍기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간신히 여과기를 작동시키는 미셸. 그러다 창문에서 도와달라는 글과 핏자국을 발견하게 된다.

앞으로 미셸에게는 어떠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결국 무언가를 수상하게 여긴 미셸. 에밋과 정보를 공유해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는 하워드에게 빠져나갈 생각을 하다 그 두 사람은 샤워 커튼을 이용하여 방독면과 방호복을 만든다

얼마 후 하워드에게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들켜버리고 에밋은 거짓말을 한다.

결국 하워드가 총을 쏴 그를 죽여버리고 하워드를 피해 그에게서 도망친다

미셸은 방호복을 챙겨 빠져나가려 하지만 그의 공격을 받게 된다.

간신히 그에게서 벗어나 방호복을 챙겨 입고 벙커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에 성공한다.

하워드의 말과는 달리 세상은 그저 평화롭다.

그때 하늘을 날아가는 새를 발견하고 방사능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얼마 후 헬기인 줄만 알았던 하늘을 날고 있던 이상한 비행선이 그녀를 향해 다가오기 시작한다.

그 물체를 피해 마구간으로 몸을 숨긴 미셸. 하지만 괴생물체가 그녀를 찾아다니고 그녀는 또다시 도망치기 시작한다.

하지만 괴생물체가 그녀를 위협하기 시작하고 그녀는 화염병을 만들어 공격을 하고 서둘러 도망을 친다.

라디오에서 나온 안내방송을 들은 미셸은 생존자들이 있는 휴스턴으로 이동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하워드는 자신의 딸이 파리에 관심이 많았다고 미셸에게 설명해주는데, 영화 속에도 파리에 관한 물건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이것은 자신의 딸을 그리워하며 미셸을 딸처럼 생각하는 것을 나타낸다.

- 에펠탑 그림의 액자 , 퍼즐, 에펠탑이 그려진 셔츠

또한 완전히 모아지지 않은 퍼즐 조각의 내용은 완전하지 않은 사실들은 진실을 왜곡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퍼즐 조각을 완전히 찾아냈을 때 그들은 진실을 마주한다는 것을 표현한다.

이외에도 많은 부분들이 있고 이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가상세계의 게임을 만들어 떡밥을 뿌리며 홍보를 했다는 것으로 알려진다

많은 시리즈도 있고, 떡밥에 관한 이야기들도 많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보시길 바란다.

우연히 추천글을 보고 본 영화고 재밌게 보긴 했지만 떡밥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