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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생활,건강> 굴의 계절이 왔어요

by 호도니 2022. 11. 1.

안녕하세요^^ 허도니입니다.

오늘은 11월을 맞이하여 제철음식인 굴에 대하여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oyster) 이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굴은 영양이 가득한 재료입니다.

한자어로 석화라고도 표기되기도 하며, 식용으로 굴을 먹기 시작한 역사는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9월부터 12월까지 제철인 굴은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타우린 등으로 피로 해소에도 뛰어나며 남성 스태미나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장어보다 굴이 훨씬 남성에게 좋다고 합니다.)

 

 

굴에 대한 기본정보

굴은 갯벌이 풍부하며 수온이 낮은 청정 해역에서 잘 생산된다고 합니다. 굴의 보관방법으로는 바닷물로 껍질을 손질하고 비닐에 굴을 담은 후 바닷물을 넣은 다음 밀봉하여 1~5도에서 보관하여야 합니다.

 

굴의 효능?

1. 심혈관질환 예방

굴에는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있어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은 체내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억제시켜주며,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기에 혈관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됩니다.

동맥경화나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등 혈관질환에도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2. 피부 미용

굴에 함유되어있는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은 피부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굴에 있는 항산화 성분이 피부 세포 노화를 방지시키며 재생하는 것에 도움을 주어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 개선에 효과적입니다또한 아연이라는 성분이 굴에 많이 함유되어있는데, 이것은 아토피성 습진등을 억제해주기도 합니다.

3. 뼈 건강

굴에는 풍부한 칼슘과 비타민D 성분이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아이들 성장 발육에도 도움을 주고, 아이와 노인이 섭취 시 뼈 건강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4. 다이어트

굴은 저칼로리에 고단백 식품으로서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다이어트 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며, 굴에 함유되어있는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신체에 에너지를 주는 역할을 합니다.

5. 뇌 건강

굴에 불포화지방산이 참치의 2배 이상이 함유되어있는데, 이 불포화지방산의 DHA, EPA는 두되 건강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타우린 성분 또한 뇌기능 활성화와 뇌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6. 빈혈 예방

다량의 철분이 굴에는 함유되어있습니다. 철분의 하루 권장량 기준에서 35%나 함유되어있기에 빈혈 예방이 될 뿐만 아니라, 굴에 있는 구리 성분 또한 빈혈을 억제시켜준다고 합니다.

 

굴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점?

굴은 수분이 많기 때문에 부패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신선하지 않은 굴을 생을 섭취하게 될 경우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5월~8월 사이에는 굴의 산란기로 비브리오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생굴을 섭취 시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암이나 당뇨, 간질환 증상이 있다면 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생굴을 섭취 후 발열이나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굴은 찬성질의 음식이기 때문에 평소에 몸이 냉한 사람이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복통, 설사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굴을 안전하게 먹는 방법?

신선하고 맛있는 굴은 알맹이가 유백색으로 맑은 우윳빛을 띠고 색이 선명하다고 합니다. 악취가 나지 않고 살이 탄력 있는 것을 골라야 하고껍질이 있는 굴을 고를 땐 벌어져있지 않고 깨끗한 곳에 보관된 굴을 선택해야 좋은 굴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손질된 굴은 2~3회 정도 세척해주면 되는데요. 굵은소금큰술 정도 넣어 준 후 흔들어가면서 세척을 해주고, 그 후에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2~3번 씻어주면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무를 활용하여 세척할 수도 있습니다.

굴과 갈아놓은 무를 10분간 같이 담아놓았다가 10분이 지나면 소금물에 살짝 씻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굴을 이용한 음식?

제철을 맞은 굴은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생굴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깨끗하게 손질한 생굴을 초장에 찍어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보쌈을 먹을 때에도 생굴을 곁들인다면 별미라고 합니다. 또한 겉절이에 굴을 넣어 먹으면 시원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술안주로도 제격인 굴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시원하게 굴국밥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으며, 새초롬하게 굴무침을 만들어 먹어도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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