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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생활,건강>안구건조증

by 호도니 2022. 11. 2.

안녕하세요 호도니입니다 ^.^

오늘은 가을,겨울 쯤 많은 분들에게 찾아오는 안구건조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하거나,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어 눈이 시리고, 이물감과 건조감이 느끼져는 눈의 질환을 뜻합니다.

 

이러한 질환이 왜 생길까요?

안구건조증은 겨울에 가장많이 발생되는데, 이유는 기후적 특성상 대기는 건조하고 햇빛은 강하기 때문입니다. 여름에 발생하는 이유도 있는데 그건 선풍기와 에어컨의 바람으로 안구가 건조해져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날씨와 바람뿐만아니라 미세먼지도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주범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40대이후에 노화가 시작되면서 많이 생겼지만 요즘은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 등의 영향으로 젊은 사람한테도 증가되는 추세입니다. 안구건조증은 원인은 수도없이 다양합니다. 속눈썹이 눈에 닿아 눈물을 쓸어가거나 상처를 낼 경우도 있고. 결막염으로 인해 염증이 생겨서 눈물이 만들어지지않는 경우, 지방 분비선에 문제가 생겨서 오히려 눈물을 빼앗아가는 경우, 자가면역질환으로 생기는 경우, 갱년기때 여성호르몬이 감소하여 눈물 생성이 줄어드는 경우, 류마티스성 관절염과 당뇨병, 비타민 A 결핍으로 인하여 눈물 생산량이 줄어 생기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증상은 무엇인가요?

눈의 자극감, 모래가 굴러가는것같은 이물감, 눈이 타는듯한 작열감, 침침하다고 느끼는 불편함, 눈부심, 갑작스러운 과다한 눈물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날 때 눈을 감고 있으면 살짝 괜찮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예방법이 있나요?

눈을 자주 깜빡이고, 장기간 컴퓨터 작업이나 게임, 독서 등을 피하고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주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혹시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분은 중간중간 인공눈물을 넣어주는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 외부자극을 줄이기 위하여 안경을 착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멀리하고 가습기를 틀어놓는 등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안과에 가면 어떤 치료해주나요?

국내에만 150만여 명 이상이 질환을 가지고있고, 전 세계 인구의 20%나 가지고있는 질환이지만 바로 완치되는 치료법은 없다고 합니다. 먼저 눈물의 안정성에 대한 검사를 가장 먼저 실시해야 하고, 그 후에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고 지속적인 관리를 하며 인공눈물과 항생제 또는 염증 안약을 눈에 넣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또한 기름샘과 각막 신경의 파괴에 따른 안구건조증은 IPL (레이저자극치료) 로 기름샘을 자극시켜 악화되는 것을 막아내는 방법을 이용하고, 마이봄샘으로 인한 건조증은 눈꺼풀 청결제를 사용하거나 온찜질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이봄샘은 특히나 아직 의학기술로 되살릴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안약 사용 시 주의사항?

안구건조증에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안약인데요. 먹는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안약을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안약을 개봉하게 되면 다 못쓰더라도 한 달이 지나면 버려야 합니다한 달이 지나면 세균 번식의 가능성이 있기에 아깝더라도 꼭 버려야 합니다. 일회용 인공눈물은 개봉 후 최대 24시간이 지나면 폐기해야합니다. 단 12시간만에 폐기를 권하는 제품도 있다고 합니다. 세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하루가 지나기 전에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안약을 넣을 때는 입구 부분이 속눈썹에 닿거나 손으로 만지는 행동도 삼가야 합니다. 또 안약은 눈에 정확히 넣고 충분히 흡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그러기 위해 눈을 깜빡이는 것이 아니라 11분 정도 눈을 지그시 감아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회용 인공눈물은 대개 뚜껑을 비틀어 개봉하곤 하는데 이때 미세 플라스틱 가루가 혼입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1~2방을을 처음에 버리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회용 인공눈물과 알레르기 안약 등 2가지 이상을 처방받은 경우에는 최소 30분 간격을 두고 사용해야 합니다일부 의사 및 약사는 5분의 간격을 얘기해주지만 임상실험 결과 30분 이상의 간격을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약을 눈에 넣었는데 잘못된 제품일 경우 바로 작열감이 느껴지고 충혈이 되며 이물감도 느껴진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가지고 있는 눈물약을 사용하여 충분히 눈을 씻어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만약 인공눈물이 없다면 수돗물로 눈을 많이 씻어낸 다음 병원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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