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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인턴십>, 포기하지말고 cheer up!

by 호도니 2022. 10. 24.

<인턴십> 줄거리

닉과 빌리는 화려한 입담으로 최고의 영업사원이다.

어느날 그들이 일하고 있는 회사가 망해 문을 닫았고 결국 실직자가 되어버린다.

게다가 빌리의 집은 압류까지 당해버리고 , 여자친구까지 그의 곁을 떠나버린다.

 

마땅히 기술이 없이 새 직업을 갖기엔 역부족이었고, 그때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google.

다음날 빌리는 닉을 설득하여 구글의 인턴 면접을 보게 된다.

그 면접에서 빌리와 닉은 엉망진창 엉뚱한 대답을 하였고, 구글 인사팀에서는 그들을 반대하였지만 엉뚱함을 장점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었다.

결국 빌리와 닉은 구글 인턴으로 들어가게 된다.

 

구글의 인턴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거의 다 20대 청년들이었고, 나이가 많은 빌리와 닉을 조롱하고 무시했다.

인턴의 첫 시작, 앞으로 함께할 팀 선정을 하게 되는데 아무도 그들과 함께이고 싶은 사람은 없었다.

결국 멘토인 라일의 도움으로 마지막까지 남은 사람들끼리 모여 한 팀을 이루게 되었다.

어쨌거나 그들에게도 첫 과제가 주어졌다.

그것은 프로그램 코드 안에 버그를 발견하는 것이었다.

그들도 서둘러 과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코드에 대해 지식이 전혀 없는 그들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두 번째 과제에서도 게임의 룰도 모르고 팀워크도 없는 빌리와 닉의 팀이 과제를 잘 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결국 빌리는 작전타임을 가졌고, 그의 뛰어난 입담으로 모두가 하나의 팀으로 똘똘 뭉친다.

반칙을 사용하는 상대팀으로 인해 이번에도 패배하였지만, 그들은 이전과는 다르게 얻은 게 있다.

 

세 번째 과제가 시작되었고 이번에도 빌리와 닉은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결국 라일팀은 부정적인 생각으로 좌절감에 빠지게 된다.

 

과연 라일팀은 이 난관을 헤쳐나가고 취직을 할 수 있을까?

 

<인턴십> 결말 포함 내용

결국 빌리는 기분전환을 하러 가자고 팀원들을 이끈다.

광란의 밤을 보내고 드디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더 가까워진다.

그렇게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떠올려내고 라일팀은 이번 과제에서 1등을 하게 된다.

점점 더 발전해 나가는 라일팀

 

이제 두 번의 과제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4번째 과제는 구글 서비스를 이용 중 문제가 생긴 고객들과 전화 상담을 해주는 일이었다.

모든 팀원들은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다 암기하지만 빌리에 겐 쉽지 않다.

팀원들에게 방해가 되고 싶지 않아 밤늦게까지 공부에 몰두하는 빌리.

 

다음날, 헬프라인을 이용하여 과제가 시작되었다.

팀원들 모두가 별문제 없이 잘 해결해나가고 있는 듯하였지만 문제가 생겼다.

상담을 시작할 때 빌리가 자신의 계정으로 접속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팀원 모두가 0점을 받게 되었다. 팀의 분위기는 엉망이 되어버리고 만다.

빌리는 자신이 모두를 망치고 있다는 생각에 인턴을 그만두기로 결정한다.

 

빌리는 이전 회사 사장을 찾아가 전동카트 영업을 하기 시작했고, 그 시각 마지막 과제를 받게 된 라일팀.

그 과제는 빌리의 특기인 영업을 하는 것이었다.

한편 빌리 덕분에 한 팀이 될 수 있었던 팀원들은 이대로 빌리가 떠나는 것을 모르는 척할 수 없었고 닉이 빌리를 설득하러 간다.

같은 시간 나머지 라일 팀원들은 영업을 하러 가보지만 공부만 했던 그들에게 영업은 무리였다.

그때 빌리와 닉이 나타났고, 영업을 시작한다.

 

라일팀은 영업에 시간이 조금 걸리는 듯하였고 구글회사에서는 라일팀 없이 결과를 발표하려 한다.

그때 재치 있게 라일팀이 등장하고 팀원의 실적 결과도 반영해주겠다며 기회를 준다.

하지만 실적으로도 1등을 하기 부족했지만, 구글에서는 그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인정해주었고 구글 입사에 성공하게 된다.

 

<인턴십> 총평

우리는 인생에서 수많은 실패와 실수를 거듭하고 좌절에 빠져 산다.

계속 넘어지기만 하는 자신이 다시 일어나서 아픔을 잊고 뛰어 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기고 새로운 변화를 하는 것을 무서워하며 합리화하고 미루고 싶어 하는 것을 나 또한 너무 잘 알고 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나도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고 정보력이 엄청난 것도 아니고 남들처럼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냈고 남들보다 못하면 뭐 어떠하리?

실패하면 실패하는 대로 경험이고, 안 하는 것보단 낫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모두 용기를 내고 무작정 부딪쳐보는 거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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