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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이터널 선샤인>,타이타닉 이긴 1위 영화

by 호도니 2022. 10. 19.

영화 간략 정보

2005.11.10일 개봉한 멜로/로맨스 영화이다.

하지만 2015년에 10주년 기념으로 재개봉되었다.

결국 타이타닉 기록을 넘겨 재개봉 흥행 1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고, 덕분에 2018년 또 한 번의 재개봉을 하게 되었다.

 

감독 : 미셸 공드리

출연 : 조엘짐캐리),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렛). 패트릭(일라이저우드) 등

 

<이터널 선샤인> 리뷰 (결말포함)

오늘은 밸런타인데이, 눈뜨자마자 기분이 엉망이다

출근을 하려던 조엘은 갑자기 반대편 열차 홈을 향해 달려가더니 몬탁행 열차에 타버린다.

몬탁행에 도착한 조엘은 그곳에서 적극적인 여성을 만나게 된다.

그녀와 그는 너무나 다른 성격이지만 무언가의 운명적인 이끌림은 강하게 느껴진다.

적극적인 그녀가 부담스러웠던 조엘이었지만, 어느덧 조엘의 마음에 그녀가 자리 잡고 있었다.

 

(장면 변화)

조엘은 여자 친구와 크게 다투었다. 화해를 해보려고 노력하는 조엘이지만, 그녀는 이미 조엘과 이미 끝내고 다른 남자 친구를 사귀고 있었다.

그녀는 바로 미래에서 만난 클레멘타인이었다.

그 모습을 보고 조엘은 우연히 알게 된 나쁜 기억만 지워준다는 라쿠나사를 찾아간다.

기억을 지우는 조엘.

하지만 감정이 너무 큰 탓에 수면에 완전히 집중하지 못하게 되고 대화 소리를 듣게 되는데

기억 지워주는 담당인 패트릭이 조엘의 기억을 보고 클레멘타인에게 반해 사귀자고 했던 것이다. 그 소리를 들은 조엘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기억은 계속 지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시간 기억삭제의 부작용인지 클레멘타인은 무척 혼란스러워한다.

 

한편 조엘의 기억 지우기는 연애 끝에 서로에게 상처만 주던 시절을 지나 서로의 아픔을 감싸주던 시절까지 도착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나보다 그녀를 사랑했던 마음이 더 크게 느껴진다.

그 모습을 보고 느낀 조엘은 후회가 생기고 이 기억은 남기고 싶어 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다.

조엘은 기억 속에서 패트릭을 피해 클레멘타인과 도망 다니기 시작한다.

어떻게든 기억에서 그녀를 지킬 방법을 찾던 조엘은 그녀가 아닌 다른 생각을 하여 회로를 꼬아버리며 방해하는 것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곧바로 박사님이 문제점을 찾고 다시 지우기 시작한다.

 

연애 초반 서로의 다름을 알고 시작한 연애였지만 어느샌가 자신의 고집이 더 커져버려 서로 상처만 주었다는 것을 깨닫는 조엘이지만 이미 기억은 다 지워져 간다.

그는 더 이상 도망 다니지 않고 잠시 후 잊힐 기억이지만 잠시나마 그녀와 행복한 시간을 간직하기로 마음먹었다.

얼마 후 기억 지우기 작업은 끝이 난다.

 

그가 피곤하게 눈을 떴다.

오늘은 밸런타인데이, 눈뜨자마자 기분이 엉망이다

출근을 하다 말고 갑작스럽게 몬탁행 열차를 탄다.

클레멘타인은 만나고 그 둘은 점점 가까워진다.

 

어느 날 그녀의 집에 우편물 하나가 도착한다.

그 우편물은 기억 파일 모음 테이프였다.

테이프에는 클레멘타인이 조엘의 기억을 지우고 싶어 하는 수백 가지의 이유가 담겨있었고 조엘은 상처받았고 그녀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녀는 사과하려 조엘을 찾아갔는데 그 또한 자신의 기억 파일 테이프를 듣고 있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어떠한 감정을 가지고 기억 지우기를 결심했는지 알게 되었고

그 사실을 알고도 다시 똑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고지않고, 함께 헤쳐나갈 용기가 생겼기에 그 둘은 다시 사랑하기 시작한다.

 

<이터널 선샤인> 총평가

이 영화는 오래된 연인을 만나고 있는 장수커플들에게 추천한다.

혹은 부모님과 함께 도란도란하게 앉아 함께 보는 것도 추천하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랜 연애 끝에 처음에 어떤 마음으로 상대방을 만났는지, 내가 그(그녀)를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익숙함에 속아 자꾸 까먹게 되고야 만다.

우리는 아직 내 옆에 있는 그(그녀)를 사랑한다. 익숙함에 속아 당신의 편인 그 사람을 잊지 말자. 그리고 잃지 말자

 

이영화는 앞서 말했듯이 처음 개봉했을 때는 엄청난 큰 사랑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하고 10주년이라는 이벤트로 한국에서 재개봉을 했던 것이다. 그 결과 재개봉 흥행 1위인 타이타닉의 기록을 깨고 이터널 선샤인이 1위의 기록을 달성하였다.

현재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영화이니 한번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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