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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쇼생크 탈출>, 평점 9.88 믿고 보는 영화

by 호도니 2022. 10. 19.

영화 간략 소개

1995.1.28.일 개봉하였다. 그 후 2016.2.24.일에 재개봉하였다.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

이영화는 플랭크의 장편 데뷔작이며, 2015년부터 미국 의회도서관에 영구 보존되고 있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는 영화이다.

 

<쇼생크 탈출> 리뷰 (결말 포함)

앤디는 아내가 바람피고 있는 모습을 밖에서 바라보고 있는다

다음날 아내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앤디는 누명을 쓰고 무기징역 선고를 받아 쇼생크 교도소로 수감되어버리고 만다.

앤디는 보그스 일당들에게 끊임없이 괴롭힘을 당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앤디는 외부에서 일할 기회가 생기는데 하들리라는 간부가 상속문제로 세금을 걱정하고 있다는 대화를 엿듣게 된다.

그리고는 하들리에게 다가가 세금 문제를 자신이 처리해주겠다며 자신의 동료들에게 맥주 3병씩만 달라고 한다.

 

앤디는 또 보그스에게 죽기 직전까지 맞고 한 달 동안 병 감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앤디가 하들리의 세금 문제를 마저 처리해주지 못하게 되자 화가 난 하들리는 보그스에게 똑같이 되갚아준다.

병원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앤디,  얼마 후 소장은 앤디를 불렀고 그날부터 세금 관련 문제를 해결해주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최고참인 브룩스가 누군가 죽이려 하자 앤디와 레드는 그가 사고 치지 못하게 말린다.

브룩스는 가석방 처리를 받게 되었고50년간 감옥에서만 살다 밖으로 나가게 되어버리자 그것이 두려웠던 것이다.

세상 밖으로 나온 브룩스는 알 수 없는 외로움에 사무쳐 결국 스스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

 

또다시 몇 년이 지나고,

정부에게 6년간 교도소 도서관 확장을 위해 편지를 썼던 앤디에게 드디어 현금 200달러와 헌책들, 레코드판이 도착했다.

더 이상 편지를 보내지 말라는 정부의 말에 앤디는 앞으로는 두통씩 써야겠다고 마음먹는다.

몇 년 후 앤디의 끈질긴 편지에 정부는 결국 매달 지원금을 보내주기로 약속하며 도서관 확장을 허락한다.

앤디의 이러한 일을 바탕으로 외부에 재소자들 노동력 및 봉사활동을 이용하여 유명세와 큰돈을 얻게 된 소장, 그는 앤디가 돈세탁까지 해주어 큰 비상금을 얻게 된다.

 

앤디가 복역한 지18년이 되던 해, 토미가 새로 교도소에 들어오게 된다.

그런 토미는 앤디에게 고등 검정고시를 치고 싶다며 공부를 알려달라 한다.

그에게는 갓난아기와 아내가 있기에 변화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1년의 시간이 지난 후, 토미는 시험을 망친듯하여 앤디에게 화를 내버린다.

미안해진 토미는 레드에게 조언을 구하려 갔다가 앤디의 살인죄에 대해 듣게 되었고, 몇 년 전 자신이 들은 것을 말해준다.

엘모 블래 치라는 사람이 앤디가 누명을 쓰고 들어간 사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 말을 앤디는 듣고 소장에게 재심을 신청하지만 자신의 비자금 문제가 걱정된 소장에게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냈다.

결국 소장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토미를 죽인 후 탈옥을 시도하다 죽었다며 거짓말을 친다.

그 사실을 눈치챈 앤디는 소장을 혐오하게 된다.

 

앤디가 하루는 밧줄 하나를 구해달라 하였고 다음날 앤디가 갑자기 사라졌다.

앤디가 탈옥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앤디는 처음 감옥에 들어온 순간부터 희망을 놓지않고 모든 것을 계획적으로 행동했던 것이다.

앤디는 소장의 비상금 장부를 들고 탈옥에 성공한다.

그리고는 모든 사실을 신문사에 알렸고, 소장은 결국 스스로에게 총을 쏜다.

 

며칠 후 레드에게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멕시코 엽서가 날아왔고, 레드는 앤디임을 알게 되었다.

그 덕에 레드는 희망을 놓지 않았고, 가석방 처리되어 40년 만에 출소하게 된다

레드는 출소 후 브룩스가 썼던 방에 살게 되고, 같은 일을 하게 되면서 브룩스가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느끼게 된다.

자신은 브룩스같이 되지 않고자 앤디와 교도소에서 약속했던 장소로 그를 만나러 떠난다.

 

<쇼생크 탈출> 평가

처음에는 내용 전개가 재미있고 흥미로워 아무생각없이 몰입해서 관람하고 있었다. 점점 앤디의 모든 행동이 복선을 암시하고 있었고 이유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소름이 온몸에 돋았다.

괜히 평점이 높은게 아니다. 정말 평점이 모든것을 설명한다. 

 

Hope is a good thing. Maybe the best of things. and no good thing ever dies.

앤디의 말대로 희망은 제일 좋은 것이다. 좋은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 모두 희망을 놓고 싶을 때가 찾아와도 놓아주지 말자! 그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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